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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스마트폰으로 소설TXT 파일 듣는 방법(텍뷰)

by 전자남성 2020. 6. 1.

사진=픽사베이

스마트폰에서 TXT 파일을 보고 싶은데 안 열린 경험 한 번씩은 있으실 겁니다.

 

지난 시간에 이미 보안화 된 HTML 파일 여는 VestMail에 대해 알아보면서 잠깐 텍뷰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TXT 파일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텍뷰를 전격적으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이 좋은 텍뷰도 안드로이드 전용 어플입니다.

 

1. 구글 플레이에서 텍뷰를 다운로드합니다.

2. 텍뷰 어플을 엽니다.

3. ‘텍스트 파일을 선택하세요.’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좌측 최상단을 눌러주세요.

4. 파일 열기를 눌러주세요.

5. 저는 안드로이드 OS 갤럭시를 사용 중입니다. 첫 번째 줄이 스마트폰의 경로입니다. 여기서 '/..'을 눌러줍니다.

6. 굉장히 많은 디렉터리 경로가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폰의 경우 외부에서 받은 파일의 대부분은 '/Download' 디렉터리 안에 있습니다. 스크롤을 내려 '/Download' 디렉터리를 찾고 들어갑니다.

7. 여러 파일들이 나타납니다. 저는 하루키 소설을 읽어보겠습니다. 하루키.txt를 눌렀습니다.

a. 이제 소설 텍스쳐들이 나타납니다. 스크롤을 위아래로 내리면 기본적으로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b. 화면을 한 번 탭 하면 바로 다음 장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c. 좌측 최상단을 누르시면 텍뷰 UI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페이지 이동을 선택합니다. 숫자를 입력하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넘어갑니다

d. 읽어주기를 누르면 TTS 기능이 구현됩니다. 여기서 TTS는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의 목소리를 구현해내는 것으로, 구글 번역기나, 아프리카 TV에서 나오는 전자여성 목소리로 이해하시면 빠릅니다. 읽어주기를 누르면 전자여성 목소리가 나옵니다. 읽어주는 텍스트 문단은 하이라이트가 표시됩니다.

추가적으로 홈 화면으로 나와도 읽어주기 기능이 지속됩니다. 홈 화면 좌측 최상단 텍뷰 아이콘이 켜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잠자기 전 짧은 텍스트 소설을 고르고 켜 놓고 자면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잠자기 전 ARSM으로 사용하기 굉장히 좋은 기능입니다.

 

e. 자동 스크롤 기능은 페이지 스크롤, 라인 스크롤, 픽셀 스크롤 3가지로 나눠져 있고 가장 큰 페이지 단위부터 한 줄 한 줄 라인, 그리고 한 글자 단위인 픽셀 스크롤 단위로 화면이 넘어갑니다. 저는 라인 스크롤, 이동 픽셀1, 속도 81로 설정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설정은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본인 취향에 맞게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f. 마지막으로 가장 친근한 북마크 기능입니다. 북마크를 추가하면, 북마크를 추가한 해당 단락이 좌측에 나오고 우측에 전체 텍스트의 위치가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3의 북마크는 전체 텍스트의 3분 1 가량의 36.2% 위치에 놓여있다는 의미입니다.

텍뷰의 장점

. 광고가 없어서, 시각적으로 편안합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광고 때문에 집중력이 상당히 흐트러집니다.

. 페이지 이동, 자동 스크롤, 북마크 기능 등 개발자가 전자책 기능에 신경을 많이 쓴 점을 알 수 있습니다.

. TTS 기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텍뷰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잠자기 전에 머리맡에 TSS 기능을 켜놓고 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저 같은 경우에 UI가 굉장히 심플하고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심플한 어플이 다른 복잡한 UI를 가진 어플보다 더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텍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저는 이 어플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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